안녕하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입니다. 연신 내리는 굵은 비를 뚫고 2007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회에 참여와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007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아름다운 동행에 200여분의 많은분들이 동참하셨습니다. 애초 목표금액보다는 좀 모자라는듯 하지만, 올 한해동안 더불어참 후원회와 월간 ‘참여와자치’ 100호 특집광고를 생각해보면, 과분한 모금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후원회 다음날 순천에서 1박2일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전국 14개 ‘참’씨집안 모임, 우리단체를 비롯해 참여연대 등 참여류 단체가 참여하는 모임) 집행위원회가 있어서 후원회 다음날 순천갔다가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전에서 대선연대 실무자 워크샵에 참석하는 관계로 지금에야 감사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시민운동하는 맛 납니다.
생각해보면, 이번 후원회에 너무나 많은분들도부터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행사장을 수소문하는 가운데 우연히 도움을 주신 고제열 편집위원장님, 오는 손님 빈손으로 보내드릴수 없어 준비한 무공해 쌀보리를 저렴하게 협찬해주신 진경희 한밭생협 이사장님, 고액을 기부해주시는 분들게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렸던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님, 그리고 소개를 해주신 유낙준 신부님, 동영상을 기획편집해주신 시네마떼크 강민구 회원님, 개업인사치고는 너무나 비싼 개업인사를 치르신 복창규 회원님, 당일 오시는 손님마다 사진을 연식 찍으시느라 정신없으셨던 이상은, 김성선 회원님, 가수를 섭외 소개해주신 김종우 회원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후원인을 소개해주시고 동행하시며, 노심초사 후원회를 걱정해주셨던 네분의 의장님(김영숙, 송인준, 윤종삼, 이동규)과 연구소 이사장(안정선)님, 김제선 집행위원장님과 류진석 연구소 소장님, 그리고 집행위원님들, 관심과 걱정에 그치지 않고 당일 참석해주셨던 회원님들,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특히, 기왕지사 후원회 한번 잘해보자고 개인사 밀쳐놓고 후원인을 적극 소개해주셨던 몇분들… 저희들이 부족함도 느끼게 해주셨지만, 저희들의 부족을 너무나 감동스럽게 매꾸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들의 후원요청에 기꺼이 수락해주시고 비가오는가운데도 참석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참석 못하신 아쉬움, 후원금을 계좌로 보내주신다구요?
후원회가 끝난후 감사인사를 전하는 사이사이 몇분들로부터 참석못해 아쉬웠다는 말씀과 더불어 후원금을 보내주시겠다는 말씀을 종종 듣곤 합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시려면 아래 계좌로 보내주십시오. 더욱더 든든해질것 같습니다.
* 후원계좌안내 / 하나은행, 622-910032-50005(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원금의 크고작음을 떠나 절대로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12월 대선결과에 따라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입니다. 시민사회운동의 흐름에도 크고작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7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회 이후 시민운동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위해 더욱더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