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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성명>시 공무원, 이제 벤처 비리에도 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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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301-730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1-13 기독교연합봉사회관 803  담당 참여자치연대 256-0092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대전참여자치연대 대표의장 김선건(56) 제  목 다림비젼 비리연루 공직자에 대한 성명 날  자 2002. 4. 11 ( 총 1 쪽) 보 도 자 료 시 공무원, 이제 벤처 비리에도 끼나 - 종합적인 비위 방지 대책 세워라 - 1. 대전광역시가 고위 간부들이 벤처비리 사건과 연루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것은 시민들을 깊은 자괴감에 빠져 들게 한다. 2. 시민의 공복인 고위 공직자가 업체의 로비에 쉽게 망가진 것도 그렇거니와 시민의 재산인 공공 건물을 뇌물(주식)을 받고 특정업체의 사무실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 행위또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 업체에 시 발주공사를 맡기고 수 억원의 뇌물을 받은 공직자까지 있다하니 어안이 벙벙해진다. 3. 이같은 일은 시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한점 의혹없이 모든 관련자를 가려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4. 더구나 그동안 꼬리를 물던 다림비젼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들어난 만큼 떠돌던 항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진위를 밝혀내야 한다고 본다. 이 회사 주식을 소유한 또 다른 공직자와 일부 언론인들에 대한 주식취득 경위와 대가성 여부는 때문에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5. 우리는 대전시의 위기관리 능력과 행정 공백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고위 공직자가 관련 된데다 공사수주비리에다 시민의 재산이 무상으로 유용 되고 있는 사실조차 감지하지 못한 무사 안일한 행정에 대해 종합적인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본다. 6. 나아가 시 행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홍시장 또한 제기된 소각로 비리 의혹 등에 성실히 해명해야 한다고 본다. 행정의 수장이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해명으로 책임 소재를 비껴가고 자 꾀하는 마당이라면 전체 기강이 바로 설수 없기 때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