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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제3회 대전산내학살희생자 위령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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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 산 내 학 살 대 책 협 의 회 ▦▦▦▦▦▦▦▦▦▦▦▦▦▦▦▦▦▦▦▦▦▦▦▦▦▦▦▦▦▦▦▦ 문의단체 : 대전참여자치연대(253-8176) 발    신 : 대전산내학살대책협의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날    짜 : 2002. 7. 5. 오후 2시 문    의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장재완 간사(016-424-8232) 제    목 : 제 3회 대전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 및 전쟁전후 민간인학살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보 도 자 료 7천명 학살 제기 속 세 번 째 산내 학살 희생자위령제            7월 8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까지 영산대제 및 진혼 굿 1. 7백여명(당시 대전형무소 경비대원), 다시 1천8백여명(미국립문서보관소 기록), 또 다시 최소 3천여명(시민진상규명회 자체조사 결과), 이번엔 7천여명(영국 앨런 원닝턴 기자 증언록)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사건에 대한 추정 희생자 수가 최근 3년간 변해온 이력입니다. 처음 7백여명에서 시작된 희생자 수가 3년 사이에 10배인 7천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 안타깝게도 이중 7천여명이 학살(학살 기간 최소 15일 이상) 됐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과 신빙성이 크다는 점이다. 3. 때문에 또 다시 기일을 맞은 산내 유가족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50년 당시 외신기자가 찍은 흙 위로 \'툭툭\' 불거져 나와 있는 희생자들의 처참한 시체 사진입니다.  학살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행해 졌는가를 짐작하게 하는 데다 땅위로 \'툭툭\' 유골이 불거져 나오는 지금이 상황을 보는 듯하기 때문입니다. 4. 실제 지금도 학살 현장 곳곳에는 유골이 쓰레기 처럼 널려 있지만 사건이 공론화 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근본적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법 제정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유가족들은 그나마 국회에 상정돼 있는 전쟁전후 희생된 사람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전쟁전후 민간인학살 관련 통합특별법안에 위안을 삼으며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다. 5. 전국 유가족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마련한 세 번째 위령제는 7천 원혼들의 넋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의 염원을 모으는 내용으로 채우고 자 합니다. 6. 많은 관심과  취재를 당부드립니다. ============================================         제 3 회 산내 학살 희생자 위령제         -일시/2002. 7. 8(월)         -장소/ 대전 낭월동 골령골 학살현장(골령터널 부근)         -식순/              -영령천도대제 (한밭불교회)              -추념사              -추모시낭독              -살풀이춤 (조희열님)              -추모행진(1학살지-3학살지 까지 500여 M)                          *** 비가 오더라도 행사는 에정대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