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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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장 민명수, 김선건, 최교진 (301-730) 대전시 중구 문화동 1-13 기독교봉사회관 803호
전화 253-8176, 팩스 252-6976, 인터넷홈페이지 :http:\\\\www.cham.or.kr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발 신 / 참여자치연대(담당 : 회원사업 부장 유성미, 016-476-5210)
제 목 /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단체 보릿고개 넘기
날 짜 / 2002. 9. 10. (총 2 쪽)
대전참여자치연대의 보릿고개 넘기운동 펼쳐
2002 희망만들기 100인 100일 잔치 - 릴레이 회원확대 운동-
\"시민단체의 보릿고개?\"
보릿고개, 묵은 곡식은 없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 생활에 가장 어려운 음력 사오월, 극심한 가난으로 살아 넘기 힘들어 죽음의 고개로 불리던 보릿고개, 30대 중반 이전은 사전적 의미로만 알고 있는 단어다. 그런데 시민단체가 보릿고개를 넘기위해 단체의 회원 100명이 릴레이행사를 펼친다고 한다.
대전참여자치연대는 정부(자치단체)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고, 회원의 회비로 모든 재정을 충당코자 어려운 행진을 계속해 왔다. 행자부가 벌이는 민간단체 지원기금을 수령해 공익사업을 벌이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권력을 감시하는 단체로서 자칫 불필요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동안 부족한 재원은 급여를 미루거나 경상비를 최대한 아끼고 1년에 한 차례 진행하는 후원회 행사를 통해 충당해 왔는데, 2000년부터 끌어온 부채가 1,900만원 있고, 올해 미지급된 금액이 인건비를 포함해 1,240만원에 이루는 등 재원조달의 노력에 한계를 맞게 됐다.
이 같은 계속되는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대전참여자치연대는 “희망만들기 100인 100일 잔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묘안을 짜냈다.
9월 9일 김선건 상임의장을 시작으로 회원 100명이 커다란 띠를 이루며 하루에 한 명씩 새 회원을 가입시켜 내년 2003년 1월 8일까지 100명의 회원이 다 채워지는 날 함께 했던 회원이 모여 자축연을 펼친다는 행사다.
9월 9일 첫 번째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한 이동구(28, 회사원)씨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고, 김선건(상임의장)의 섭외로 “주례 선물을 대전참여자치연대 회원가입으로 하게됐다”며 사회학과를 전공해 시민단체를 알고있었지만 참여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전참여자치연대가 2002년 1월부터 7월까지의 회비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 봤더니, 회비총액은 80,387,781원에 지출총액이 92,830,718원(2002년 미지급금 포함)으로 지출액이 더 큰 불안한 회계구조를 만들고 있다.
송인준 회원사업위원장은 “부족한 재원 13%는 시민운동에 관심은 있으나 참여에는 미온적인 시민을 회원으로 가입시킴으로서 충족할 수 있다고 본다“며, ”시민단체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희망 만들기 100인 100일 잔치” 추진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운동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꾀할 수 있고, 부조리가 없고 부당함이 없는 보다 밝은 대전을 위해 일부 몇명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명단>
9월9일 김선건(1) → 10일 민명수(2) → 11일 최교진(3) → 12일 김제선(4) → 13일 유덕준(5) → 14일 김주현(6) → 16일 류진석(7) → 17일 신명식(8) → 18일 장수찬(9) → 19일 구논회(10) → 23일 김형돈(11) → 24일 송인준(12) → 25일 유병구(13) → 26일 윤종삼(14) → 27일 이문희(15) → 28일 이현주(16) → 30일 조복현(17) → 10월1일 김용분(18) → 2일 손규성(19) → 4일 심규상(20) → 5일 안정선(21) → 7일 이외원(22) → 8일 염완석(23) → 9일 이광기(24) → 10일 박경란(25) → 11일 김용덕(26) → 12일 송인보(27) → 14일 이무형(28) → 15일 장팔수(29) → 16일 김유신(30) → 17일 오재록(31) → 18일 김홍영(32) → 19일 심현우(33) → 21일 정관성(34) → 22일 김승식(35) → 23일 김봉구(36) → 24일 박종범(37) → 25일 양동철(38) → 26일 이상재(39) → 28일 이철호(40) → 29일 조석환(41) → 30일 장동환(42) → 31일 정현태(43) → 11월1일 이재화(44) → 2일 여운철(45) → 4일 박수용(46) → 5일 박영기(47) → 6일 권중돈(48) → 7일 김종생(49) → 8일 유병우(50) → 9일 권술룡(51) → 11일 오용균(52) → 12일 김명수(53) → 13일 김성한(54) → 14일 김해룡(55) → 15일 정문기(56) → 16일 정진일(57) → 18일 조용만(58) → 19일 정기룡(59) → 20일 윤종세(60) → 21일 김순신(61) → 22일 김진화(62) → 23일 나경희(63) → 25일 이성우(64) → 26일 김양기(65) → 27일 신현정(66) → 28일 심완섭(67) → 29일 심재호(68) → 30일 양문규(69) → 12월2일 오영란(70) → 3일 김광식(71) → 4일 금홍섭(72) → 5일 박상우(73) → 6일 최영규(74) → 7일 이상두(75) → 9일 박진희(76) → 10일 지성란(77) → 11일 최정미(78) → 12일 이충재(79) → 13일 서정호(80) → 14일 서원담(81) → 16일 김영완(82) → 17일 장재완(83) → 18일 이기동(84) → 19일 복진국(85) → 20일 김조년(86) → 21일 이은구(87) → 23일 최정우(88) → 24일 김의섭(89) → 26일 차재영(90) → 27일 김진숙(91) → 28일 최효철(92) → 30일 곽현근(93) → 31일 유성미(94) 2003년1월2일 조윤희(95) 3일 손은숙(96) → 4일 김용세(97) → 6일 윤국렬(98) → 7일 강창일(99) → 8일 김용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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