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새 천년이 시작된 지 2년, 그러나 구시대의 정치는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2002년 대선을 30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은 진흙탕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정부패의 청산, 정치개혁, 지방분권 등은 말만 무성할 뿐 법규로 확실히 제도화 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일부 정치인들의 당리당략과 개인적 이익추구에 따른 이합집산의 결과로 시민사회의 각종 의제들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치권의 혼탁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더 이상 국민들은 정치권이 우리 사회의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며, 이제는 국민들 스스로가 정치개혁의 일선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임을 확신하고 있다.(본문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