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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장 찬반 의식조사 결과 - 반대 76.6%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 촉구 대전시의 경륜장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10명가운데 8명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륜도박장에 대한 질문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14.2%에 그친 반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6.6%로 나타난 것은 대전시가 그동안 다수 시민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설문조사 응답자가운데 경륜도박장 찬성이유로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므로\'가 26.7%로 가장높았으며, 다음으로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보\'(19.9%), \'레저스포츠인 경륜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음으로\'(19.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규모 도박장으로 사행심 조장 - 서민가정의 파탄(각종 유흥업소의 입주난립)\'이 3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사행심을 조장하고 교육환경과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의 생활환경을 파괴하기 때문\'(30.8%), \'경륜도박장은 건전한 관람스포츠가 아니라 도박산업이므로\'(25.3%)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대전시의 경륜장 추진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경륜장 추진 절차에 있어서도 지역주민은 물론 대전시민들과의 어떠한 여론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점과, 이번 설문조사결과가 그동안 대전시가 주장했던 다수시민이 찬성한다는 주장과는 상반된 결과로 나타난점 등은 경륜장 건설에 대한 시민여론의 왜곡은 물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투표의 도입의 필요성을 더욱더 뒷받침하고 있다. * 연락처 / 019-405-1909 문 혈 대전YMCA 시민사업 부장 016-407-8176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사업국장 * 별첨자료 /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 대전YMCA,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