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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위, 대전서 정치시민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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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위, 대전서 정치시민교육 실시 대전 \'부패방지신고센터\' 개설 오마이뉴스 정세연(jsy99) 기자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이남주)는 6일 유성 그린하우스에서 정치부패 척결을 위한 정치시민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활동가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정치와 부패\'\'정치부패 들추기\'\'정치부패 쓸어내기\'를 주제로 정치부패의 원인과 대책, 부패신고 및 시민감시단 교육 등에 대한 강의와 연상게임, 역할극 등으로 진행됐다. 정치시민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향후 지역의 바람직한 유권자 의식과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 등을 위한 정치교육 전문가와 \'부패방지감시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전YMCA에 \'부패방지신고센터\'를 개설, 지역정치인의 정치부패 감시활동에 총력을 모을 예정이다. 부방위 관계자는 \"정치시민교육은 참가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의식을 전하는 시민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부패방지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부패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부패방지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방위 이남주 위원장은 이날 대전지역시민단체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부패 취약 분야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정치부패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부패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정치자금의 수요와 공급이며, 이 모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대전지역의 시민단체는 지역부패 및 비리를 자율적으로 척결하고 감시할 수 있는 데 역량을 모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치시민교육을 마친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수료식을 가졌으며, 부방위는 \'부패방지신고센터\' 현판을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