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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신행정수도건설특위 구성안 부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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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건설특위 구성안 부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신행정수도건설특위구성안이 부결된 것을 접하면서 우리는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길 없다.  우리는 4당 원내총무가 합의한 특위 구성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각 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 특히 국회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4당 총무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특위 구성을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을 면할 길 없으며, 더구나 충청권 한나라당 의원들의 무능함과 생색내기식의 양면성에 전 지역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또한 한나라당을 비롯, 이를 방기한 충청권 모든 의원들은 이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전원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나라당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신행정수도특별법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대의적 자세에서 반드시 “당론”으로 채택해주기를 다시한번 촉구하며, 만약 신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이 좌절될 경우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소환운동 및 2004총선에 적극적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한다. 앞으로 우리는 이번 특위 구성안 부결에 따른 투표결과(재석의원 179, 찬성84, 반대 70, 기권25)를 면밀히 분석해서 책임소재를 철저히 가려내어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다시한번 밝히며, 아울러 다음주 11월 26일 건교위 법안소위, 11월 27일 건교위 전체회의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국회로 상경해서 건교위에서 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나라당 대전시, 충남도지부 항의방문          일시 : 2003. 11. 22(토) 오전 11시          장소 : 한나라당 대전시지부          문의 : 박상우 국장 016-440-6529                 염대형 간사 016-510-5560 별첨사진은 디트뉴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