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체 성명논평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을 촉구하며...... 1. 2004총선시민연대(이하 전국총선연대)는 3월 9일(화) 오전 10시 철학마당 느티나무(참여연대 2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무시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 촉구 집중행동주간\'을 선포하고 집중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총선연대는 각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정치권 물갈이를 통해 공천혁명을 하겠다던 각 정당의 공언은 빈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전국총선연대는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각 정당의 공천과정을 규탄하며 공천부적격자 공천 철회와 개혁공천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적인 집중 행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2. 이를 위해 전국총선연대는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공천기준에 따라 다시 공천할 것 ▲각 정당 공천기준과 공천 세부 기준을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전국총선연대는 1차, 2차 낙천대상자에서 제외된 인사들이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인정되어서는 안될 것임을 밝히고 유권자 검증이 필요한 후보들의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각 정당의 공천결과도 철저히 평가하여 유권자에게 공개하여 향후 정당평가를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전국총선연대는 오늘부터 국민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각 정당과 지구당 앞 1인 시위 및 전국 동시다발 길거리캠페인, 100만 유권자 선언 운동 등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 하였다. ▲전국총선연대는 총선이 38일에 밖에 남지 않은 점을 언급하고 국민무시 공천은 국민이 결국 그 정당을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3. 이와 함께 전국총선연대는 각 정당의 공천심사위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공천세부기준을 공개하고 각 정당의 공천기준에 반하는 공천자의 선정사유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식(총선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참여연대 사무처장), 서주원(총선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환경연합 사무총장), 백찬홍(2004총선시민연대 집행위원,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대외협력위원장), 김민영(총선시민연대 공동사무처장), 김혜애(총선시민연대 공동사무처장)등이 참석하였다. 4. 이날 2004대전총선시민연대(이하 대전총선연대)는 국민무시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을 촉구하는 전국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각 정당 시지부에 발송하였다. 끝. ▣ 별첨 1.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 촉구 성명 (전국총선연대 기자회견문)         2.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보내는 공개서한         3. 집중행동 주간 사업계획                                          ***별첨자료 및 원문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 별첨 1.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 및 개혁공천 촉구 성명(기자회견문)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와 개혁공천을 촉구하는 전국적 집중행동에 돌입합니다. 각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공천과정에서부터 국민들과 약속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물갈이를 통해 공천혁명을 하겠다던 각 정당의 공언은 빈말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각 정당의 공천과정을 규탄하며 공천부적격자 공천 철회와 개혁공천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적인 집중 행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공천부적격자 공천철회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공천기준에 따라 다시 공천할 것을 촉구합니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부패비리 혐의가 있는 정치인 등 공천부적격자는 불출마를 선언하고 명예롭게 은퇴할 것과 공천부적격자를 각 정당 공천과정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각 정당의 공천은 부패비리연루자, 경선 불복 및 상습적 철새정치인, 반인권 전력자, 도덕성 및 자질 부족자를 공천하였습니다. 이는 국민적 요구에 반하는 국민무시 공천일 뿐만 아니라 시대 정신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공천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에 2004총선시민연대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각 정당의 공천결과를 규탄하며 공천부적격자의 공천을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도덕성, 개혁성, 전문성 등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공천기준에 맞게 새롭게 공천을 할 것을 각 정당에 재차 촉구합니다. 각 정당 공천기준과 공천 세부 기준을 공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각 정당은 공천혁명을 내세우며 국민의 뜻을 반영한 공천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천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각 정당은 외부심사위원까지 위촉하며 공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노력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말로만 개혁공천을 운운할 뿐 어떤 정당도 세부적인 공천기준을 당당히 국민 앞에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천기준조차 공개하는 못하는 것이 과연 개혁공천인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외부심사위원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에 2004총선시민연대는 각 정당의 공천기준과 공천 세부 기준을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회와 공개 토론도 제안합니다. 낙천대상자 외에 다른 후보자의 정보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것입니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1차, 2차 낙천대상자에서 제외된 인사들이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인정되어서는 안될 것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2004총선시민연대는 낙천대상자 외에 그동안 수집해왔던 다른 후보자의 각종 정보를 일제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되는 다른 후보자들도 낙천대상자 선정기준의 개별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의정활동 및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과 자질 등 유권자 검증이 필요한 후보들의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것입니다. 더불어 각 정당의 공천결과도 철저히 평가하여 유권자에게 공개하여 향후 정당평가를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민무시 공천 철회와 개혁공천을 촉구하는 집중행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그동안 2004총선시민연대는 공천되어서는 안될 인사들의 명단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은 이를 무시하고 시대착오적 인물들을 다수 공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오늘부터 국민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각 정당과 지구당 앞 1인 시위 및 전국 동시다발 길거리캠페인, 100만 유권자 선언 운동 등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총선을 38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무시 공천은 결국 국민이 그 정당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각 정당이 유권자의 물갈이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합니다.                                 2004년 3월 9일 2004총선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