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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후보자 이념 정향성 진단 결과발표 기자회견> 1. 경과보고 1/15 정책위원회 정기총회에서 17대 후보자 정향성 진단 사업추진 확정 2/12 정책위원회 17대 출마후보자 정향성 1차 진단 준비모임 2/16 정책위원회 17대 출마후보자 정향성 진단 2차 준비모임 2/18 17대 후보자 정향성 진단 설문지 발송 3/18 17대 후보자 정향성 진단 설문 마감(후보자 21명 접수) 3/19 정책위원회 3월 모임 - 정향성 진단 경과보고 3/26 정책위원회 17대 출마후보자 정향성 진단 보고서 검토모임 3/29 정책위원회 17대 출마후보자 정향성 진단 발표 기자회견 (11시30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2. 17대 총선후보자 이념 정향성 진단 분석 보고서 1. 정향성 조사 측정 및 분석방법 1) 정치/통일분야, 경제분야, 사회/문화분야, 그리고 지역현안분야로 나누어 후보자들의 이데올로기적 입장과 정책적 입장을 측정하였다. 2) 정치/통일분야와 경제분야는 객관적 정향성과 주관적 정향성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객관적 정향성이란 조사자가 여러 가지 질문을 종합하여 후보자의 정향성을 판단하는 것이고 주관적 정향성이란 후보자 스스로가 자신의 정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3) 정치/통일분야, 경제분야, 그리고 사회/문화분야 정향성 진단은 각 분야별 질문들 중에서 요인분석과 split test를 통해 이 분야의 측정질문으로 타당한 질문들을 모아서 종합 지수를 작성하였다. 4) 지역 현안분야는 후보자의 이데올로기 정향성 측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으로 정리하였다. 5) 각 분야별 이데올로기 정향성은 개별 후보자의 정향성과 각 정당별 정향성으로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2. 정향성 측정 결과보고 및 분석 1) 후보자 개인별 정향성 ① 정치/통일 분야의 후보자별 정향성은 진보와 보수의 스펙트럼을 1-5scale로 종합하여 측정하였다. 표에서 읽을 수 있듯이 김양호 선재규 후보자가 “scale 1\"을 기록하여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정용기.이상영.한기온 후보자가 ”sclae 3.5\"를 기록하여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전체 평균은 2.5 정도이며 특이할 만한 사항은 자민련 후보인 이병령이 정치/통일 문제에 아주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② 후보자 자신들에 의한 주관적 정향성과 객관적 정향성이 대체로 일치하기는 하나 후보자에따라 상당히 거리가 있는 후보자들도 눈에 뛴다. ③ 경제분야의 후보자별 정향성은 정치/통일 분야와 동일한 측정을 보여주고 있다. ④ 후보자들의 주관적 정향성 측정에서는 김 칠환 후보가 제일 보수적인 입장을 선재규. 김양호 후보가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선재규후보가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오희중 후보가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사회/문화 분야의 평균 정향성은 2.4수준이다. ⑥ 마지막으로 후보자별 정향성을 3개분야(정치/통일, 경제, 사회/문화분야)를 총합하여 측정하였다. 표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오희중이 가장 보수적인 후보자로 선재규가 가장 진보적인 후보자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총합 개인별 이데올로기 정향성 평균은 2.66으로 측정되었다. 2) 정당별 정향성 ① 정치/통일 분야에서 한나라/자민련(공동순위),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순위로 보수에서 진보로 대별되었다. 정치/통일 분야에서 주관적 이념 정향성은 자민련,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그리고 민주노동당 순위로 보수에서 진보로 대별 되었다. ② 경제분야에서는 자민련,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 순을 보수에서 진보로 대별되었다. 특이할 만한 것은 열린우리당이 경제 분야에서는 민주당에 비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분야의 주관적 정향성 측정은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고 있다. 자민련의 경우 한나라당과 유사한 “3scale\" 수준으로 예상되었으나 자민련이 민주노동당 다음으로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자민련 후보자들 중에서 국가의 경제개입을 진보적 측면에서 보지 않고 권위주의 시대의 관치경제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③ 사회/문화 분야에서 정당별 보수 - 진보 순위는 한나라당, 자민련, 열린우리당, 민주당, 그리고 노동당의 순위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이데올로기적 정향성을 함께 하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유사한 입장을, 그리고 민주노동당이 보수정당과 대별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세 정당 그룹 사이의 정향성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이 할 만한 것은 열린 우리당이 정치/통일 분야를 제외하고는 민주당보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열린 우리당 보다 보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3.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 1) 대전시 경류장 건설에 대해서는 90%가 넘는 후보자들이 적극반대하거나 반대하고 있다. 위에서 측정한 분야별 정향성 측정에서 진보적 입장을 견지해온 정상훈 후보가 경륜장 건설에 찬성하는 것이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2) 지하철 2호선 추가건설에 대해서는 반대와 적극 반대가 각각 30%를 점하고 있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후보자가 20%정도 수준이다. 3) 하상도로의 환경친화적 공간조성을 묻는 질문에는 동의(50%)와 적극동의(35%)가 85%에 이르고 있다. 이 정도 수준이면 하상도로의 환경친화적 공간조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졌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4) 용적률 하향조정에 관한 후보자별 입장은 도표를 참조 5) 보문산 대중 골프장 도표를 참조 6) 지역 현안에 대한 정당별 입장을 도표를 참조 3. 분석자료 / 별첨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