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 기자회견문 전문은 별첨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시면 다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 충청권협의회 결성 기자회견문 지난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의 위헌결정에 우리 500만 충청인은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결코 요청하거나 유치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신행정수도 건설을 지지하였던 이유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신뢰하였기 때문이며, 지금도 이러한 믿음에는 결코 변함이 없습니다. “신행정수도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의 위헌결정 이후 국가균형발전의 첫걸음인 신행정수도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 500만 충청인은 단결하였고, 신행정수도 백지화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신행정수도 사수’는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흔들림 없는 대원칙입니다. 이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행정수도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바라는 우리의 절박한 요구를 하나의 역량으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의 관건은 500만 충청인의 단일한 대응과 전국적인 지지여론의 확산입니다. 이에 우리는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을 위한 초정파적․범국민적 단결과 협력을 위해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를 결성할 것을 500만 충청인과 충청권 정치인, 지역사회의 원로, 각계각층의 대표들께 제안합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대사로 정파적 지역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하나의 역량과 의지로 결집해야 합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은 우리 500만 충청인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단결의 대원칙이자 명분입니다. 또한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의 당위성을 충청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우리 모두가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의 홍보대사가 되어 서울의 한복판에서, 전라도의 섬마을에서, 경상도의 시골장터에서, 강원도의 산골마을에서 신행정수도의 메아리가 울려퍼지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 결성을 제안하며,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이 성사되는 그날까지 결사투쟁할 것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1. 대전충남충북 3개시도지사와 충청권 국회의원, 광역의회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회의원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대한 단일한 대응과 공동의 협력을 위해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에 대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2. 정부는 우선 예정지 2,160만평을 매입하여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3. 정치권은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정파간 이해타산과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4. 언론은 신행정수도 건설의 취지를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상과 같은 우리의 요구를 정부와 정치권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당연히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충청인은 물론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입니다. 2004. 12. 17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 충청권협의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