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우리단체 성명논평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 결성제안 기자회견
  • 129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 가속도 붙나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 내년 1월 출범                                                                  오마이 뉴스김진희(winny78) 기자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와 자치분권전국연대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2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 결성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남소연 내년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와 자치분권전국연대, 지방분권운동은 2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마련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출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봉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전국의 시민사회 단체에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의 결성을 제안했다\"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에 준하는 대책의 조속한 마련과 실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행정수도, 특정 정권의 아젠다 아니다\" 이창용 지방분권 운동대구경북본부 집행위원장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참여정부의 특정 정책이 아니라 그동안 다른 지방들로부터 무수한 요구를 받아온 정책\"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방과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고자 하는 지식인들과 NGO 시민들의 간절한 요구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40여년 간 역대정부는 수도권과밀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시행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은 수도권집중과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핵심전도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공동대표는 또 정부와 정치권에 \"신행정수도 건설 원안대로의 추진과 획기적인 지방분권 추진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살리기를 염원하는 뜻있는 정치인과 단체, 국민들의 참여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부탁했다. 박연석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꾀하는 기본정책인 신행정수도 건설이 무산됨으로써 국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범국민연대결성이 대한민국 모두 잘 살기 위한 신행정수도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범국민연합의 상임공동대표는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청권협의회·자치분권전국연대·지방분권국민운동에서 각 1명씩 3명,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대표 1명씩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치분권전국연대는 지난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 위헌판결 이후 \"헌재가 관습헌법의 논리로 신행정건설수도 건설을 무산시켰다\"며 25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송재봉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지역과 정파를 초월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 및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서 \"내년 1월초 실무회의를 거쳐 1월 중순경 \'균형발전을 위한 범국민연합\'결성 기자회견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