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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박근혜 한나라당대표의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관련 발언에 즈음한 긴급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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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대전참여자치연대(금홍섭 국장, 010-9556-8176)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제 목 / 한나라당 행정중심도시 위헌 시비 및                      박근혜 대표 호남고속철분기역 발언 관련 긴급 논평 날 짜 / 2005년 1월 26일 오후 5시 충청권의 이간이 아니라 진솔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밝혀라! 한나라당 행정중심 도시 위헌 시비 및 박근혜 한나라당대표의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관련 발언에 즈음한 긴급논평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민생투어라며 충북지역을 방문하여 고속철도 호남분기점을 오송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알려졌다.    민생투어 도중에 집요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대한 질문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변도 없는 상태에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에 대한 언급만 했다는 것은 책임있는 제1야당의 대표가 취할 자세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과 분노를 넘어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한나라당은 국가의 중추적 관리 기능의 연기공주로의 이전이 포함되지도 않은 행정중심도시 방안에 대해서도 위헌시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도 개최하였다. 신행정수도건설 후속대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는 충북을 방문하여 호남고속철도 오송 역사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책임있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었다는 것은 충청권의 이간과 분열을 통해 정파적 이익이나 도모하는 협량정치의 극단이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한나라당이 충청권의 지역간 이간책동을 통해 표을 구걸하는 비굴한 자세를 벗어버리길 촉구한다.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갈등 조장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비전과 철학을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심판받고 선택받겠다는 자세를 회복하길 권고한다.    아울러 우리는 한나라당의 저질 지역 이간 책동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단결하여 국가의 중추적 관리기능의 연기공주의 이전을 위해 투쟁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2005. 1. 26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의장 송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