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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두 단체장의 탈당선언에 즈음한 긴급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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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 대전참여자치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제 목 / 두 단체장의 탈당선언에 즈음한 긴급논평 날 짜 / 2005년 3월 8일(화) 오후 3시 행정도시 건설의 정략화를 우려한다. -- 두 단체장의 탈당선언에 즈음한 긴급논평    오늘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심대평 충청남도지사가 각각 한나라당과 자민련을 탈당함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리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과 위헌결정, 후속 대안 마련 과정에서 일부 중앙정치세력이 보여준 반지방적 수도권 집중주의의 행태에 절망한바 있다. 두 시도지사의 탈당이 지역의 이익과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나름대로의 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이런 현실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    그러나 지역주의에 의지한  지역감정 선동정치의 재현이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는 네거티브형 정치세력화의 출발점으로 이번 탈당이 악용 되지 않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기대한다.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비전이 없는 정치세력화 시도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역사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 나아가 아울러 신행정수도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며 성공적인 행정도시 건설에도 장애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                                                                      2005. 3. 8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의장 송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