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대전충남 통일연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23-1 3층 /전화(042) 224-0615 / 전송(042) 256-8084
제목 : [‘다케시마의 날’제정, 역사왜곡!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 규탄 기자회견] 참가 요청의 건
1. 귀 단체의 발전을 귀원합니다.
2. 3월 16일 일본 시네마현 의회에서 ‘다케시마의 날’제정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야욕이 현실로 드러나 7천만 겨레의 분노가 한반도 전역에 들끓고 있습니다.
3. 일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2005년 개정판이 \'조선의 근대화를 도운 일본\'이라는 별도의 장을 신설해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노골적으로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폭로되었습니다.
새 역사 모임은 이 교과서의 점유율을 현행 2001년판의 0.039%에서 2005년판에서는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일본 자민당, 재벌 등 우익들과 손잡고 치열한 로비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하니 기막힐 노릇입니다.
4. 조국광복 60돌이자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올해, \'한일우정의 해\'가 아니라 일본의 죄악을 총결산하는 역사적인 심판의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한 세기동안 쌓이고 쌓인 분노와 울분을 터쳐 반드시 올해를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바로 세우는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5. 이에 아래와 같이 [‘다케시마의 날’제정, 역사왜곡!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 규탄 기자회견]를 갖고자 하오니 많은 협조 바랍니다.
= 아 래 =
■ [‘다케시마의 날’제정, 역사왜곡!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 규탄 기자회견]■
-일 시 : 2005 3. 17(목). 오후 1시 30분
-장 소 : 대전 참여자치 참여광장
6.15남북공동선 실현을 위한 대전충남 통일연대 직인생략
\'다케시마의 날 제정 , 역사왜곡\'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 규탄한다!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제정 조례안이 3월 16일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일본의 한반도 재침음모가 현실로 드러났다.
이는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다. 최근 다카노 주한일본대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타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망언해 우리 국민의 분노를 샀으며 논란이 됐던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상임위를 통과해 3월 16일 시네마현 의회를 통과하는 엄중한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분위기를 시위라도 하듯, 일본 언론사 경비행기가 독도상공 진입을 시도했고, 일본 해경 초계기가 독도 인근을 접근 비행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국내 수구세력의 일제 강점기 정당화 발언을, 일본은 \'한국인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라는 핑계로 활용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일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2005년 개정판이 \'조선의 근대화를 도운 일본\'이라는 별도의 장을 신설해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노골적으로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폭로되었다.
새 역사 모임은 이 교과서의 점유율을 현행 2001년판의 0.039%에서 2005년판에서는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일본 자민당, 재벌 등 우익들과 손잡고 치열한 로비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하니 기막힐 노릇이다.
최근 일련의 사태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가 도를 넘어 \'도발\'의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익세력 일부의 간헐적 망언이나 움직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노골적이며 치밀하게 계산된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긴 가해자이다. 지난 60년간 아무런 사죄보상도 없이 역사왜곡만을 남발해 온 저들은 다시 한반도를 동북아시아 제패를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위해 한반도 재침략 도발행위를 하고 있다.
일본이 아직도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에 사로잡혀 재침의 칼을 갈며 독도를 먹고 이 땅을 삼키려고 미친 듯이 날뛰고 있는 것은 우리 온 겨레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민족적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이다.
역사는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피비린 침략역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과는 절대로 공존할 수 없으며 끝까지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총결산하고 날로 오만무례해지는 재침책동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의 \'식민사관\'에 동조하여 또다시 민족을 팔아먹고 있는 수구세력도 함께 청산해야 한다.
정부는 외교관계를 고려한다며 \'유감\'만 남발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에 강력대처해야 한다. 우선, \'다케시마 일본 땅\' 발언 주한일대사부터 즉각 추방해야 한다.
또한 일본정부는 시네마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조례제정에 대한 강력한 제제를 해야 하며 한국정부와 국민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즉각 사과해야 한다.
나아가 일본의 100년 죄악의 피해자들인 남과 북이 힘을 합쳐 공동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일민족공조로 한 세기에 걸친 일본의 과거죄악을 청산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을 과시해야 한다.
조국광복 60돌이자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올해, \'한일우정의 해\'가 아니라 일본의 죄악을 총결산하는 역사적인 심판의 해로 만들자.
한 세기동안 쌓이고 쌓인 분노와 울분을 터쳐 반드시 올해를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바로 세우는 해로 만들자.
3월 17일
6.15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대전충남통일연대/민주주의민족통일대전충남연합/대전참사랑일꾼회/대전지구대학총학생회연합/대전6.15청년회/전농충남도연맹/충청지역노점상연합회/전국대학생기자연합충남지부/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남북공동선언대전충남실천연대/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전교조대전지부/대전충남양심수후원회/5.18유공자동지회대전충청지부/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바르게살기대전광역시협의회/한국교총대전지부/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대전YMCA/대전흥사단/대전여민회/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충남생명의숲/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전여성환경포럼/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운동연합/(사)대전실업극복시민연대 일어서는 사람들/침신대민주동문회/충남대민주동문회/마당극단‘좋다’/한겨레신문독자대전모임/한남대기독교학생회SCA/대전충남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민예총대전충남지회/노무현을사랑하는대전모임/대전조선일보없는아름다운세상/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청춘’/민주노동당대전광역시당(39개단체 순서는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