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밤 \"처음처럼....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 일 시 : 2005. 11. 10(목) 오후 6시30분 (※본행사 개회 7시30분) ○ 장 소 :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 ○ 식 순 : 간단한 식사 -유기농 채식부페 (18:30∼19:30)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밤 (19:30∼20:30) - 감사의 인사 - 축하공연 첼리스트 윤혜란 독주 - 참석자 전원 소개 : 축하의 말씀 및 축하 영상메세지 - 10년사(3650일의 기록) CD 및 도서 발간 소개 : 10년의 자료 헌정 - 축하공연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 성악 중창단 공연 - 다함께 부르는 노래 \'사랑으로\' ○ 부대행사 추억의 문건 & 추억의 사진 전시전 \'아하! 그땐 그랬지\' 기념촬영 코너 운영 ○ 문 의 : 331-0092∼5 (시민참여팀) 후원계좌 / 하나은행 622-910032-50005 (예금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보도자료> \"지역 시민사회에 뿌리내리고자 달려온 10년!\" - 11월 10일, 대전참여자치연대 1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밤 개최 - -. 일 시 : 2005년 11월 10일(목) 오후 7시30분 -. 장 소 :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기념식 및 후원회를 개최한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의장 송인준)는 지난 1995년 4월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로 출범하여 \'열린시대 새로운 지방자치의 정착\',‘민의 시대 실현’이라는 창립 목적에 따라 새로운 여론 형성형 대중운동을 전개하여 종합적 권력감시단체로 성장 해왔다. 특히 지방자치의 본격 실시와 맞추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중심으로 \'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로 만들자는 소박한 꿈을 안고 참된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의 권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대전참여자치연대가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건수는 241건,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성명 발표가 393건, 정책토론회나 조사·교육사업은 각각 159건과 298건에 달했다. 또 국제연대 등 연대사업의 건수는 1,129건으로 전국과 지역간 단체의 연대운동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해 왔다. 실제 대전참여자치연대의 활동을 보면 잘못된 제도나 관행으로부터 무시되거나 거창한 주장에 가려지기 쉬운 시민의 작은 권리를 찾아내는 운동에 관여하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마음이 모아져서 권력의 횡포나 부정부패 등에 대해 시민의 눈이 되어 감시하고 견제하기 시작했으며, 나아가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모니터와 이에 따른 정보공개신청을 통해 시민단체의 시정참여를 확산시켜 나아갔던 것이다. 이를 토대로 대전참여자치연대는 199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 판공비 정보공개운동의 새로운 관행을 형성하였으며, 2001년에는 \'아파트 부당전기료 반환 시민운동\'을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도 하였다. 또 정치개혁의 국민적 뜨거운 열망을 모아내던 2000년 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에 이어, 2002년 대선 시기에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공약 협약을 얻어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하였다. 최근 대전참여자치연대는 국가개혁과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위헌결정에 따른 후속대책 활동을 매듭지은데 이어, 수도분할론자들의 행정도시 위헌소송에 대한 대책활동으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국 연대조직으로 주민소환제입법운동본부를 만들어 이번 정기국회 중에 주민소환제가 입법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지역사회 개혁과제와 관련해서도 대안제시형 운동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급행버스시스템(BRT)의 본격 도입을 촉진하면서 부분적인 버스 개혁으로 버스준공영제와 무료환승제가 도입되도록 하였다. 또한 경륜장 건설을 저지하는 활동을 한 단계 높여 사행산업종합관리를 위한 특별입법을 추진(국회 입법 청원 계류 중)하고 있으며, 목척교 건축물의 기부체납에 대한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종합형 운동을 지향하다 보니 가시적 성과 위주의 운동에 주력, 사회적 소수자 문제 등에 소홀하거나 일반시민들의 참여나 이들과의 쌍방향 의사소통도 부족하지 않았는가 라는 성찰적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영향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양극화의 해소 문제나 통일과 평화의 나눔 문제에 대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반성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고 일하는 독립적 시민운동을 감당한다면서 회원 1,000여명을 넘겼지만 늘 내핍에 기초한 자립재정으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대전참여자치연대가 10년전 품었던 참여민주주의와 인권실현 등 \'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자는 시민사회에 대한 꿈도 아직 긴 여정을 남겨두고 있다. 이제 잠시 가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되돌아봐야 할 언덕쯤에 올라섰다는 것이 자체 평가이다. 대전참여자치연대는 이 같은 성찰적 평가 속에서 2005년을 \'10주년 기념 사업의 해\'로 정하고 활동해왔다. 다만 지나온 10년을 기념하기보다는 다가오는 10년을 내실 있게 준비하면서 권력감시의 심화와 전문화를 이뤄가기 위하여 10년의 운동적 결실을 거두는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다. 참여자치연대 부설 『사단법인 대전시민사회연구소』의 설립과 주민공동체운동의 새로운 모색으로 추진된 『어린이도서관설립운동』(석교동 알짬마을어린이도사관)이 그것이며,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와 복지포럼을 『복지인권운동본부』로 재창립하여 사회적 인권운동을 중심사업으로 정하고 실천해가려는 것도 그것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대전참여자치연대 송인준 상임의장은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되면서 다변화, 다가치화하는 시민운동에 있어서 그 역할이 심각한 기로에 서 있다\'라고 말하면서, 향후과제로 \'첫째,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사회적 갈등이 일상화되고 사회병리현상이 심화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개혁운동. 둘째, 한 단계 높은 풀뿌리 주민 공동체 운동의 형성과 활성화 운동. 셋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실현과 고용불안의 문제, 고령화의 문제, 보육문제 등 맞춤형 지역복지 형성운동을 중심을 두고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참여자치연대는 오는 11월 10일(목) 오후 6시30분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밤> 행사를 갖는다. 이 날 후원행사는 복지인권운동본부 김형돈 본부장(서울치과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첼리스트 윤혜란 씨의 첼로 독주와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대표 길민호)의 성악중창단의 축하공연, 10년간의 활동사진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축하 영상메세지 등도 상영될 계획이다. 또한 3,650일의 활동기록이 담은 1천여쪽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3650일의 기록』을 CD로 출판해 발행하고, 10년간의 자료 모음집을 헌정하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문건과 추억의 사진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참여자치연대측은 밝혔다. 대전참여자치연대 1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선건)는 3,650일의 기록물인 CD와 10년 자료 모음집을 근거로 다음달 12월에 \'대전참여자치연대 10년사\'를 책자로 공식 발간할 계획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의 활동자료와 운동사의 정리 출판은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연구자와 참여 희망자들에게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자료는 10주년 기념식장에서 배포되며, 필요한 분은 구매하실 수 있다.(판매가 1000원, 문의 042-331-0092) - 끝 - 다운받아 인쇄하실 분은 첨부화일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