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발 신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재철 늘푸른축구단 회장, 010-4420-7567) 제 목 / 대전시티즌 사장 선임에 대한 우리의 입장 대전시티즌 사장 선임에 대한 우리의 입장 대전시티즌 강효섭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전시티즌 사장선임을 두고 벌써부터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신임사장은 명실상부한 시민구단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공모주 모금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시민구단으로 개혁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신임 시장과 코드가 맞는 몇몇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최소한 대전시티즌 신임사장 선임은 민주적 의사결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자금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대전시장과의 호흡이 필요하다고 할지언정, 공모주 모금을 통해 시민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찾는 시민구단을 위한 가장 적합한 인사를 신임사장으로 선임해야 한다. 더욱이 정치적 외압에 의한 사장선임은 시민구단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을뿐 아니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시민구단을 통한 자생력 있는 구단경영을 어렵게 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특히, 대전시티즌 활로모색은 결국 지역 축구발전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선진형 구단운영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의 활로모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단운영방향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인 구단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게 사실이다. 따라서, 대전시티즌 신임사장은 대전시 산하 기관장 선임과 다르게 정치적 외압이나 코드인사로 이루어질 사안이 아니다. 시민구단의 성격과 프로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구단활성화를 위해 개혁적인 경영마인드 도입으로 시민들과 팬들이 찾는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을 만들 수 있는 유능한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 그런점에서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유능한 인사를 신임사장으로 선임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참에 구단운영을 혁신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팬 또는 시민들로부터 모으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좀더 친근한 시민구단, 구단운영의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만들어 보는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임사장을 선임해주실 것을 적극 권고한다. 아울러, 신임사장 선임 과정을 계기로 시민구단 대전시트즌이 시민과 더욱더 가까워 지고 구단운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2006년 7월 20일 * 위 내용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홈페이지(www.cham.or.kr)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김영숙, 송인준, 윤종삼, 이동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늘푸른 축구단 회장 이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