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뿔났다.
지난 20일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대전개발위원회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경제계, 여성계, 문화계 등 각 부문이 총망라하는 대전권 차원의 범 대책기구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논의를 통해 내달 9일까지 범시민연대기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충청권 차원의 범 대책위 구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충남과 충북도 범시민연대 창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전을 시작으로 충남과 충북에서 같은 성격의 기구가 출범하면 신속히 통합작업에 착수,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를 위한 범충청권대책기구를 완성해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