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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대전광역시의회 해외연수 장도금 문제, 또 어물쩡 넘어가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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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3일 대전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파렴치하게도 대전시 공무원들로부터 해외연수에 따른 장도금을 전달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자들의 분명한 해명과 근절대책을 촉구한바 있다.     이런 우리의 요구에 대해 대전광역시 의회와 시 집행부 공직자는 내방과 전화를 통해 시의회에 전달된 장도금은 이미 반납했으며, 업무추진비가 아니라 몇몇 공무원들이 모금해서 전달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를 비롯 그동안 시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갈때마다 이런 관행이 있었는지, 이번 해외연수의 장도비 마련과정이나 전달과정, 정확한 규모 등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당사자들 스스로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시의회 해외연수 장도금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장도금을 공무원들로부터만 받았겠냐는 각종 의혹마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들은 이와 관련한 어떠한 공식적 해명은 물론 대시민 사과기자회견조차 없이 어물쩡 넘어가려 하려는 것은 150만 대전시민을 기만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나 다름없다.   따라서 다시한번 강조컨대, 관련의혹이 제기된만큼 대전시와 시의회는 한점 의혹없는 실태조사와 더불어 불법적인 관행이 되풀이 되지않도록 근절 대책과 자구노력대책을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2. 2. 13    * 본 보도자료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홈페이지(www.cham.or.kr)에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연대기획팀장(010-3471-74678)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김형돈, 성광진,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