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정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
118만 대전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호소합니다!
대한민국 5년의 모든 운영을 맡길 18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 선거운동의 열기만큼이나 투표참여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노동자 대부분은 선거 당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 행사를 훼방하는 것으로 투표시간 연장이라는 최소한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선거일 정상근무로 인해서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업체,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합니다.
투표는 국민이 정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일은 누가 대신 할 수도, 대신 해줄 수도 없는 유권자의 절대 권리입니다. 118만 대전 유권자 여러분, 스스로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지 맙시다. 당당히 권리를 행사하는 주인이 됩시다.
4인 가족 1억3천만원의 기회비용을 포기하시겠습니까? 2012년 총 국가예산 325조원, 이를 5000만 국민으로 나누면 국민 1인당 650만원, 대통령 임기 5년을 곱하면 국민 한 사람당 3,250만원,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1억3000만 원의 기회비용을 갖습니다. 5천만 국민 모두에게 주어진 기회를 포기하지 맙시다!
투표로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절망을 희망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