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체 성명논평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가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입니다. (19.01.17.)

김소연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박범계 의원 비서가 우리 단체 장수찬 대표에게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인단 명부를 전달했고,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는 사실무근입니다.

불법정치자금과 당내 민주주의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예비경선인단 명단을 메일로 보냈다는 문구하나로, 무언가를 주고받고 경선과정에 불법행위를 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권력감시활동을 해온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장수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김소연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2019년 1월 17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영진, 이진희, 장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