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 이라크 의료지원단이 보고 온 이라크 상황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6개 보건의료단체의 연합조직)은 2003년 4월부터 5월말까지 한겨레신문과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이라는 캠페인을 종교, 여성단체 등과 함께 진행한 바 있고 여기서 모금된 5억원으로 이라크 현지에 4월말부터 8월초까지 7차에 걸쳐 20명의 의료진을 파견 현지에서 이라크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였다. 의료지원은 바그다드지역의 시아파지역인 사담시티에서 행해졌고 일반진료, 한의학진료, 치과진료, 약품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약품지원은 6개 지역보건센터에 이루어졌다. 건강실태조사가 병행되었는데 5월에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들의 전쟁후스트레스에 대한 조사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양상태조사, 7월에 의료제도조사(16개 보건센터 조사)와 의료이용실태조사(8지역 200가구)를 실시하였다.
여기에서는 먼저 보건의료단체연합 의료지원단이 이라크 현지에서 조사한 내용 및 조사하는 과정에서 파악하게 된 이라크 현지의 일반적 사항을 기술하고 현지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상황을 기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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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6-11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