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500만 유족의 분노를 모아
모리배 집단 한나라당을 심판할 것이다!
2004년 3월 2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정략적 모리배이며 일부 특수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당이라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었다. 이로써 한나라당과 이에 부역한 의원들이 이 땅에서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한나라당은 총선전략으로 해묵은 이념논쟁, 구시대적인 색깔론을 들고 나와 국민통합과 인권신장을 위한 법안을, 어두웠던 과거 역사의 진실을 밝혀 고통어린 반세기를 산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법안을, 정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결시킨 그 죄값을 반드시 치루게 될 것이다.
대전산내학살대책회의 유족을 비롯해 우리 500만 민간인 피학살 유족들은 한나라당의 폭거에 대한 거대한 분노를 모아 이번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단죄할 것이다. 역사의식도 소신도 없는 한나라당 거수기 의원들에 대한 낙선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폭거의 원흉인 홍사덕, 이강두 의원의 지역구에 표적 출마 등 정치적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4년 3월 2일
대전산내학살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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