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한 교장에 대한 징계 요구(1998/04/24)]
보 도 자 료
보령의 ㅈ모 중학교 교장의 제자 성추행 사건 보도와 관련하여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대표의장 양현수), 대전여민회(회장 이정순), 참교육대전시민모임(회장 유병우) , 대전YWCA 성폭력상담소(소장 김공자)는 교사와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학교장이 술에 취해 학교를 돌아다니고, 어린 여학생을 교장실로 불러들여 성추행을 하며, 깜깜한 밤에 하교하는 여학생들을 성추행하는 행위를 한 것은 마땅히 형사처벌 받아야 할 것이며, 특히 학교 현장에 더 이상 남겨두어서는 안된다며 엄중 징계를 촉구하는 징계 요청서를 발송하였다.
이 단체들은 이 사건이 현재 해당 학교 뿐 아니라 보령시내의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이 사건을 대부분 알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폭력 신고엽서에 위 사연을 적어서 약 40통 정도 검찰로 부쳤다고 하는 사실도 확인되고 있다며 아이들 앞에 부끄러워 교단에 설 수 없는 교사과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즉시 해당 교장을 교직풍토 쇄신 차원에서 조속히 징계하라고 요구
했다.
네 단체는 학교 안에서 벌어진 스승에 의한 제자에 대한 성 추행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충남도교욱청의 진상규명과 징계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한 후속 대응을 할 계획이다.
1998년 4월 24일
대전여민회(회장 이정순) 대전여자기독청년회(YWCA) 성폭력상담소(소장 김공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의장 양현수) 참교육대전시민모임(회장 유병수) 문의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제선(221-8176,016-403- 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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