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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성명논평

친환경무상급식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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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요구에 대답하지 않는 대전시교육감을 대신해 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무상급식 예산편성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십시오. 지난 6․2 지방선거는 시민의 요구를 후보들이 공약으로 받아야 당선하는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인권,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친환경무상급식 공약이었고, 우리 지역에서 당선된 모든 단체장 후보들과 교육감 후보들도 무상급식 공약에 동의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임 6개월이 지난 지금, 대전은 교육감의 소신이라는 이유로 친환경무상급식예산이 편성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16개의 시․도 가운데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곳은 오직 대전뿐입니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기관입니다. 교육감 한 사람의 고집으로 인해 대전의 어린이들은 또 다른 차별에 직면해 있는 꼴입니다. 그 동안 대전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교육청 앞에서 노상농성도 진행하고, 1인 시위도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촉구했지만, 대전시교육청은 묵묵부답입니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들의 면담요구에 만나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독재입니다. 대전의 어린이들을 볼모로 내세운 교육감의 교육독재입니다.   그래서 이제 거리의 칼바람을 맞으며 시민들에게 교육감의 교육독재를 알리려고 합니다. 더 이상 교육감의 고집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편성이 미뤄지게 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손으로 선출한 교육감이기에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이 대전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십시오.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이 아이들이 건강한 대전교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꼭 함께 해 주십시오.     2011년 1월 13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대전운동본부 (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대전시당 대전생협, 한밭생협,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전운동본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충남통일연대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