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의정활동을 보였다는 평가 속에 치러진 20대 총선도 역시 역대 최악의 총선이었다는 평가뿐입니다. 정책은 실종되었고, 오직 인물과 정당에 대한 평가로 치러진 선거였습니다. 흑색선전이 난무한 진흙탕싸움의 선거였습니다. 이런 선거행태로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실망만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책선거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2016 대전총선시민네트워크’는 선거기간 중 지역의 핵심의제를 후보들에게 질의하고 회신한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은 질의를 철저히 무시했고, 이는 지역이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알고자 한 유권자를 무시한 것입니다. 이처럼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한 후보자들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20대 총선은 후보자와 정당만의 게임이었습니다. 유권자는 어디에도 참여할 수 없는 손님의 입장이었습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대 총선 평가와 과제 토론회> ‘20대 총선 이후의 시민정치참여운동을 고민하다’를 통해 20대 총선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 시민들의 정치참여확대를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행사명 : 20대 총선평가와 과제 토론회 ‘20대 총선 이후의 시민정치참여운동을 고민하다’ - 일시 및 장소 : 2016년 4월 18일(월) 15시 /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 주 최 :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토론회 세부 내용 + 주제발표 : 풀뿌리정치참여운동의 사례(이진순 ; 와글 대표) 총선결과 분석과 이후 한국사회 전망(장수찬 ;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 토 론 : 이건희(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장), 채계순(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장) 박희인(대전시민원탁회의 간사), 문창기(대전총선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 문 의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처장(010-8803-1832 / 042-331-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