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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해결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질의 결과 - “이재명, 문제해결에 나서겠다” “문재인, 특정이슈 찬반여부를 묻는 질의에 답변하지 못한다” “안희정, 최성, 무응답”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29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전 경선을 앞두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에 대해 각 후보에게 질의서를 발송했다. 현재 진행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현황을 알리고 도시공원 관리와 보존은 국가에 책임이 있는만큼 제도정비나 재정지원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재명 후보는 월평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철저한 환경영향평가 진행 및 검증과 전국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문제해결을 위해 법개정, 대책연구, 예산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반해 문재인 후보는 “특정이슈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질의에는 답변을 하지 못합니다”라고 밝혔고 안희정, 최성 후보는 무응답이었다. 대전 뿐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의 문제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을 단순한 찬반사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올바른 대선후보의 자세가 아니다. 특히 별도로 후보의 의견이 있다면 밝혀달라고 했음에도 의견이 없다는 것은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바쁜 일정이겠지만 경선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답변조차 못하겠다는 최성, 안희정 후보 역시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는 단순히 대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의 문제다.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은 국가의 책임이기도 한만큼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요구할 것이다. 더불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해결이 대선공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7. 3. 28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 별첨.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질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