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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성명논평

이제 이진숙 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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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진숙 퇴진이다! - 방문진 김원배 이사 사퇴에 대한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논평 공영방송 MBC가 권력에 의해 무너진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했다. 18일 일부 언론을 통해 사퇴 소식이 전해진 김원배 방문진 이사가 19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방문진 스스로 김장겸 사장 해임을 비롯해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이사진 구성이 가능해 졌다. 지난 5월 이후 언론노조MBC본부대전지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한 대전MBC이진숙 사장, 방문진 김원배 이사의 퇴진을 진행해 왔다. 김원배 이사의 사퇴는 이런 지역 사회의 노력의 결과다. 공영방송 MBC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늦은 감이 있지만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해 방문진 이사 자리에서 사퇴한 김원배 이사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공영방송 MBC 정상화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방송통신위원회는 새로운 방문진 이사 구성에 나서야 한다. 9년간 이어진 공영방송 MBC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새로운 이사 선임을 통해 김장겸 사장 체제를 종식 시켜야 한다. 진행 중인 방문진에 대한 검사, 감독권 행사도 보다 강도 높게 진행해야 한다. 공영방송 정상화는 국민의 뜻이다. 김원배 이사의 방문진 사퇴에도 불구하고 남은 과제는 있다. MBC를 망가뜨린 것으로도 모자라 대전MBC 마저 사유화하고 조합원 탄압, 공공성을 무너뜨린 대전MBC 이진숙 사장의 퇴진이다. 이진숙 사장 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대전MBC 최혁재 보도국장 역시 퇴출 대상이다. 김원배 이사의 사퇴를 이끌어냈던 것처럼 지역 사회의 연대와 투쟁으로 이진숙, 최혁재의 퇴출 행동에 집중 할 것이다. 대전MBC 이진숙 사장은 지역 사회의 퇴진 요구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즉각 사퇴하라. MBC 구성원과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라. 사퇴만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임을 명심하라. 2017년 10월 19일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