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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성명논평

도박장을 유지하려는 서구의회 이한영, 박종배, 장미화 의원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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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유지를 원하는 서구의회 이한영, 박종배, 장미화 의원 규탄 성명> 도박장을 유지하려는 서구의회 이한영, 박종배, 장미화 의원을 규탄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구의회 이한영(자유한국당, 월평1·2·3동,만년동), 박종배(자유한국당, 가수원동,관저1·2동,기성동), 장미화(자유한국당, 복수동,도마1·2동,정림동)의원이 ‘한국마사회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서구 우명지역 이전 유치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한다.  ‘경제, 문화, 복지,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보다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전유치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상승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논리는 1999년 월평동 화상경마장 유치를 요구하던 목소리와 한치도 다르지 않다. 나름 그럴싸해 보이지만 우리의 답은 ‘월평동을 봐라’다. 18년간 화상경마장으로 인해 지역경제 상승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있는가? 마사회는 한해 700억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지만 지역에 남은 것은 삶의 터전 파괴와 도박중독자 양산 뿐이다.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대전시민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화상경마장을 계속 유지하려는 의도가 궁금하다. 시민의 힘으로 늦어도 2021년까지 화상경마장 폐쇄가 확정되었고, 하루라도 퍠쇄시기를 앞당기고자 추운 겨울에도 주민들이 1인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임에도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려는 이한영, 박종배, 장미화 의원을 규탄한다. 주민대책위는 이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을 받을 경우 낙선운동에 나설 것이다. 더불어 서구의회는 화상경마장을 유지하려는 이번 결의안을 부결시킬 것을 요구한다. 화상경마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도구가 아니라 단순한 도박장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7년 12월 11일 월평동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및 추방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