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글 : 고제열 우리단체 회보편집위원장
40대 회사원이 20대에게 호소합니다. 선거철이다. 선거철에는 선거얘기를 해야 한다. 선거는 국민축제다. 축제에는 사람이 많이 모여야 한다. 선거철에 선거얘기가 없고,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면 어찌 국민의 축제라 할 수 있는가? 축제에는 볼거리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 또한 말들이 많이 오가야한다. 선거얘기라는 것이 꼭 거대담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선배가 출마했다\' ‘저 사람이 우리 동네에 마을회관을 지어준데’ \'저 사람이 당선되면 우리 동네에 지하철이 들어온다더라\' 등등의 지엽적인 얘기부터 시작해서 \'저 후보는 4대강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한다\' \'저 후보는 세종시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한다\' \'저 후보는 학교의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데\' 등등의 얘기들도 많이 나와야 한다. 선거철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선거얘기를 해야 한다. 후보자의 인간성부터 시작해 공약에 대한 얘기가 넘쳐나야 한다. 그러다보면 고성이 오갈 수도 있고, 싸움도 더러 날 수도 있다. 본래 잔치집에는 큰 소리가 오가는 것이 더 정겹지 않은가?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나이드신 분들이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 2006년의 지방선거 투표율을 살펴보자. 전체투표율은 51.6%였다. 세대별 투표율을 보면 20대 33.9%, 30대 41.4%로 평균이하인 반면, 50대 68,2% 60대 이상은 70.9%로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왜 투표를 안하세요?”라고 물어봤다. “그냥요”, “투표한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전 취업에만 관심이 있어요”, “회사생활도 바쁜데 언제 그런 것에 신경을 씁니까?” 등등의 대답이 돌아온다. 다시 물었다. “그렇다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뭐가 바뀌나요?\", \"......\" 우리 사회를 바라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었죠?, 하고픈 얘기도 많았죠? 그 마음을 표로 나타내어 주세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젊은세대가 많이 투표를 하면 세상은 조금씩 변해갈 것입니다. 더 좋은 세상으로...반드시 변합니다. 찍고 싶은 최상의 후보가 없더라도, 최악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후보자의 홍보물을 관찰하고 방송과 신문지상의 토론도 보고,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도 살펴보면서 꼭 투표를 합시다. \"투표 하실거죠?\" \"네, 반드시 투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