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사무용 가구, 중고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입니다.
얼마전, 사무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던 (부설)대전시민사회연구소와 어린이도서관만들기 운동을 하고 있는 반딧불터사업단이 대전중부경찰서 인근으로 사무실(60평)을 마련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사무실 한켠이 훵하니 비어있는것이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지난한해동안 사무실이 도떼기시장 같았었는데, 연구소 공간마저 빠져나가면서 너무나 허전해 보입니다. 사무처 실무자들과 상의한결과 비어있는 사무실 한켠을 자원봉사 및 회원참여형 공간으로 꾸며보기로 작정하고 회원 여러분들께 두 손을 내 밀고자 합니다.
<사무실에 지금 필요한 물품>
- 컴퓨터(중고가능) 3대 / 미디어환경에 맞는 586팬티엄급 이상 기종
* 매년 충남대 백마봉사단 학생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원들이 사무실을 찾아오는데, 컴퓨터가 항상 부족하답니다. 각종 DB구축 등 미디어시대에 걸맞는 시민운동을 위해 여유분의 컴퓨터가 꼭 필요합니다. 쓰지않고 있는 컴퓨터가 있으시다면 기증해주셨으면 합니다.
- 수납가능한 책장, 일반책장
* 사무실에 책장만 가득하다 보니까, 수납공간이 참 부족하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수납장이 있다면, 사무실도 아담하게 꾸밀겸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인용 쇼파
* 사무실에는 오래된 쇼파가 하나있답니다. 뭐 앞으로 몇 년은 족히 쓸 수도 있겠지만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자태(?) 때문에 바꾸었으면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 기타 / 텔레비전 1대, 비디오(디지털) 1대, 디지털카메라 1대, 녹음기 등
* 텔레비전 보면 눈버린다고 하지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예전에 어떤 회원님께서 21인티 텔레비전을 기증해주셨는데, 큰 장마 때 누전으로 수명을 다해버렸지 뭡니까? 보다못한 모 활동가께서 집에서 쓰고 있던 텔레비전을 가져왔는데 이놈이 물갈이를 하나 화면이 흐릿하게 나옵니다. 텔레비전 보다 눈버리기 딱 알맞은 꼴입니다.
사무실에서 텔레비전 볼일 별로 없으나 1년에 한두번 꼭 필요할때가 있답니다. 중고텔레비젼이 제격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