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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었던 1,800여 명의 재소자와민간인을 포함하여 최대 7,000여명이 미군과 국군, 경찰에 의해 학살되었습니다. 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는 지난 2000년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유족회 활동의 결과, 학살이 자행된 지 57년 만에 학살지 현장에 대한 유해 발굴이 7월 1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대전산내학살지 유해발굴 개토제 및 제57주기 8차 위령제’를 개최하오니, 부디 귀 언론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로 과거의 문제에 대한 해소를 통해 민족의 상생과 화해로 갈 수 있도록 요청 드립니다. 아      래 ￭ 일시 : 2007년 7월 1일(일) 오전 10시 ￭ 장소 : 대전산내학살지 현장(약도 첨부) ￭ 주요 행사 :   -. 대전산내학살지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제 및 설명회   -. 제57주기 8차 위령제 ￭ 문의 : 개토제 관련(충남대 박물관 성원식 : 016-401-1447)          위령제 관련(대전참여자치 문창기 : 011-9803-1832) ￭ 첨부 : 개토제 및 위령제 순서          대전산내학살사건 경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