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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웅회원]현재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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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웅 회원 편집위원회의 큰 고민중 하나는 회원탐방을 누구를 할것인가이다. 여전히 한방에 두가지를 해결하길 좋아하는 필자는 소주한잔 사주겠다는 약속을 한 문현웅 회원114단장에게 가기로 결정. 허나 휴가철이라 약속잡기가 영 좋지 않았다. 그러나 술사주겠다는 곳은 악착같이 쫓아가는 습성의 본인은 어떻게든 약속을 잡아야했다. 결국 필자의 휴가 기간중에 약속을 잡았으니. 둔산동 법원앞에서 변호사 개업을 한 문현웅 회원의 사무실에 저녁 느지막히 도착했다. 와~넓다. 변호사 사무실이란 곳을 처음 와보았기에 이번에도 촌티를 내며 둘레둘레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잠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의뢰인의 전화가 왔다. 잠시 면담후 사건을 수임한 문현웅 회원. 역시 나는 행운을 몰고다니나보다. 가자마자 도움이 되는구나.(보시듯이 제가 탐방을 가면 일이 잘 풀리니 회원님들 부디 저를 거부하지 마시길..^^) 필자가 간다는 한마디에 둔산동 맛집을 찾고 있었다는 문현웅 회원. 감사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 ㅜㅜ. 고깃집으로 이동 소주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시작했다. 명석고 출신의 문현웅 회원은 고등학교때부터 범상치 않았다고 한다. 전교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학생회 자율화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함께했다고 한다.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연수원시절에도 천주교 인권위원회와 서울 참여연대에서 법률상담을 했다고 한다. 연수원 생활을 마치고 어디로 갈까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여러 고민끝에 대전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정착을 했다고 한다. 충청투데이 서이석 기자와 죽마고우라는 문현웅회원은 술자리에 우연히 박상우 국장과 함께하며 하나의 인연으로 대전참여자치연대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하며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고민을 참 많이 하고 사는구나라는 것이었다.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세상속에서 처음의 순수한 마음을 지키고 살아가려 하는 의지가 빛나는 사람이었다. 털털한 성격처럼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문현웅 회원. 지금 함께 사는 분과도 연애편지를 통해 만났다고 한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두 사람은 문현웅 회원이 고시원에서 힘들때 만나 서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치고 지금까지 왔다고 한다. 두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문현웅 회원은 이런저런일로 많이 바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못하는게 미안하다고 한다. “축구에서 원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11명의 선수모두 중요한 위치이다.”라는 회원의 말 그대로 자신이 선자리에서 부끄럽지않게 열심히 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문현웅회원에게 부끄러움도 느껴졌다. 더불어 이런 사람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제대로 움직이고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회원탐방의 날이었다. 덧붙임 : 회원114의 단장으로 의지를 불태우는 문현웅 회원입니다.                       고민이나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회원 114로 연락주세요 손전화 :016-9711-0644. 사무실 : 둔산동 1476 아크로프라자 401호 이종명, 문현웅변호사사무소 489-8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