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이진희(대전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 이진희 회원은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소속에 16개 협회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전협회입니다.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7층에 위치한 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진희 회원은 이곳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욕구를 수렴하며 21세기 복지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회원들을 조직적으로 모으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사나 수요자들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받도록 보수교육도 하고 실전에서 겪는 고충을 파악해서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모아 한 목소리로 내게 하는 구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은 훤칠한 키에 시원한 눈매를 가진 아주 멋진 여성이십니다. 몇 년 전에 금홍섭처장의 소개로 참여 연대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에 가서 안정된 복지국가의 모습도 공부하고 오셨는데 그 후에 다시 우리단체 회원이 되었답니다. 스웨덴은 1930년대부터 사회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복지국가의 틀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은 8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으니까 이제부터 시작인 셈입니다. 그래도 현실에 적용하는 복지제도가 많이 생겨서 몇 년 전부터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발전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진희 회원은 사회복지사의 조직화를 위해서 곳곳에 관련 분야에 전문가를 만나고 다니십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단체 안에 있는 복지분야에도 연계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사회복지사들은 전문가로서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보수교육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2008년부터는 보수교육법이 통과하여 의무화 된답니다. 현재 8천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분이 있지만 활동하시는 분들은 2천 명 정도랍니다. 사회복지사협회가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인데 이들이 자격증을 받은 후에도 회원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체의 일에 관심을 갖는다면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에게 빠른 성장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진희 회원은 그 역량을 한곳에 모아서 발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 자치에서도 이런 인재들을 많이 모아서 발전된 미래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는 단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회원의 건승을 바랍니다. 취재․글 / 이효숙 편집위원 E-mail : linana00@hanmail.net / 010-6728-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