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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휘회원]새집증후군 썩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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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2002년 우리단체의 회원이 된 이창휘(39)회원. 그는 2008년 9월에 ‘K&L ENG’라는 새집증후군 제거 전문업체를 차려 한창 영업중이다. 어떤 일인지 궁금하다. 광촉매제를 집안 내부 전체에 코팅하는 작업이다. 광촉매제란 빛을 에너지원으로 산화. 환원반응 등 촉매반응이 일어나 각종 세균 및 오염물질을 분해시켜주는 반도체물질이다. 사용 장소는 새집을 비롯해 사무실, 학교, 새차 등 다양하고, 특히 학교의 경우 학생들을 아토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는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을 다소 받기는 하지만 크게 위축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그가 대전과 인연을 맺은 것은 군 제대 후 대학에 입학 한 1996년. 이후 줄곧 대전에서 터를 잡았다. 지금의 사업과 유사한 업체에 근무한 경력과 두 차례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참모로 열심히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선거운동에서 인연이 된 이광기회원의 권유로  늘푸른축구단에 가입을 했고, 이어 우리단체의 회원이 되었다. 그러나, 참여연대와의 인연은 더욱 빨랐다. 대학생 때, 한남대 행정학과가 참여연대의 단체회원으로 가입하면서였다. “사실 학생 때에는 많은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막상 사회에 나와 대전참여연대를 보니 참으로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이렇게 회원탐방 인터뷰까지 하는 만큼 2009년에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의 가족으로는 부인 홍선숙(37)과 딸 이진아(9) 이예진(6), 아들 이규현(3)이 있다. 태평동에 거주하며 직접 만든 썰매로 유등천에서 아이들과 종종 썰매타기를 즐긴다는 그의 왕성한 우리단체 활동참여와 사업번창을 기대해본다. 취재.글 | 고제열 우리단체 편집위원장  kobag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