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을 만난 첫 인상은 열정이 넘쳐 보이는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대전 참여자치에 가입하게된 동기는누구의 소개도 아니고 본인이 몇년전부터
마음에 담고 있다가 작년에 자원해서 가입하셨습니다.
많은 사회 단체중에 특히 참여자치의 분위기가
깨끗하고 정의로운 시민 단체란 인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평소의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지요
15년정도 SK 텔레콤에 근무하시고 퇴임후에 자영사업으로 갈마동 경성 큰마을
아파트 앞에서 대성돌구이점을 경영하십니다
일곱아들중 여섯째였던 회원은 엄마를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에 중학교때부터
음식도 만들어보고 군대식당에서 주방담당(짠빱출신^^)이었던 경력으로
음식점이 정서에 엄청 맞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대성돌구이에서는 돼지 삼겹살을 돌판에 구워서 고기가 덜 마르고 단백하며
뭉근히 익으면서 식어도 딱딱하지 않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너그러운 인상과 좋은 인심에 한가족 같이 친절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이
대단히 푸근해보였습니다. 가족 손님과 퇴근후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들로 식당안이
벅적벅적하여서 돈 많이 버시겠다 하며 여쭤보니..
삼겹살 값이 계속 오르고 수입소고기를 먹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경영에
어려운점이 있기는 하지만 5년이상 같은 자리에서 영업하시는 것을 보면
단골이 많이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회원여러분 드실 기회 있으시면 한번 찾아봐 주세요.
사모님과는 병천 동네 친구 사이랍니다.
사모님 피부가 좋다고 했더니 자랑삼아 아가씨때는 미스 능수대회도 나가셨다고
하시네요..^^
직장생활 15년간도 노조활동에 젊음을 바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상가번영회 총무의 직책도 맡고 있으니 열정이 있는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임충수 회원께는 순수한 꿈이 있습니다
대중들과 같이 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서울 정동의 세실극장, 안국동의 느티나무 이런 곳 처럼 정의로운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껏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장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꿈을 묻자마자 바고 15년 전부터 생각해 놓은 것이 있다고 소개하시니 분명히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음식 같이 나눠먹고 이런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회원의 말씀을 들으니 고된 식당일이겠지만 취향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철학과 81학번이라하니 동기 동문들 많이 찾아주시어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나누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이 방문하셔서 함께 정을 나누세요
오늘 저녁 외식하실 계획이면 전화하세요^^ 011-484-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