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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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도 이쁘게 살자” -노래강사 안유정 노래로 희망의 홀씨를 날리는 안유정회원(41)은 10년째 노래강사로 일하고 있다. 대전KBS와 MBC, TJB등의 방송출현은 물론이고, 자치센타의 인기 노래강사로 유명하다. 현재 태평1동 만년동 판암1동 오정동등 10여곳의 주민자치센타에서 수강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3년 전에 싱글앨범 <당신의 꽃>을 출시해 가수로서의 자리매김도 든든히 하고 있다. 청양이 고향인 그는 초등학생때부터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등 일찍히 노래실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사내결혼했다. 가사와 육아에 집중하던 그는 IMF의 어려움 속에 남편이 퇴사를 하는 바람에 사회활동에 뛰어들었다. 동구복지관에서 노래로 봉사하면서 그 실력이 입소문나기 시작했고, 점점 더 그 활동영역이 넓어졌다. ‘대전KBS아침마당’에 출현 중 PD의 눈에 띄어 KBS의 전임노래강사로 발탁되어 지금도 활동중이다. “가수의 꿈은 없었어요. 그 세계가 워낙 어려운 곳이고, 저에게는 당장의 생활이 우선이었습니다”라며 “제 수강생들은 주부들이 대부분인데, 노래를 통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부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고 밝아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 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진 것이 많이 있어야 배짱도 부리지 않습니까? 저의 재산은 노래교실의 어머니들입니다”라며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행사에는 일체 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청양의 여러 행사의 진행과 가수로 활동하는 그는 레크레이션 1급지도자과정과 복지레크레이션 1급지도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 전문적이고자 행정학을 전공한 그는 공부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의 꿈을 물었다. “가족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잖아요. 비록 TOP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안정적이기 때문에 욕심을 많이 부리지 않아요”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이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전교통방송 김종우국장의 소개로 우리단체회원이 된 그는 현재 자영업을 하는 남편 박노정(51)과 외국어고교3년인 딸 박솔, 중학교1년생인 아들 박웅규와 함께 내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의 노래 <당신의 꽃>은 태진노래반주기 <18061>를 누르면 만날 수 있다. 손전화 : 011-427-8298 이메일 : 69yuj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