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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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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멋있는 분이라는 이야기를 수차례 듣고  꼭 만나뵈어야 겠다는 생각에 중앙로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상가에  김진호,이진순 사장님과 약속을 하였다 김진호 사장님은 \"짚신\" 이라는 신발전문점을 운영하시고, 맞은편에서는 부인 이진순 사장님이\"OENS\" (오엔스)라는 쥬얼리 프랜차이즈 운영하신다 . 오엔스는 전국에 매장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짚신 매장에 들어가보니 각종 구두 슬리퍼 운동화가 즐비하게 정연되어 있고 직원 여러명이 바쁘게 손님들에게 신발을 소개하고 흥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생각해 보면  중앙로 지하상가에 가면 한두번 이상 다 들어가서 신발을 사 본 경험이 있는  바로 그 집 일 것이다. 김진호 사장님은 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 부회장으로서  중앙로 횡단보도 설치 문제를 놓고 우리단체의 금홍섭 사무처장과 인연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다고 소개하셨다 이 진순사장님의 오엔스는  중앙 분수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환한 조명 아래 각종 보석 커플링,귀걸이,목걸이 팔찌 등을 진열 해 놓고 늘씬하고 이쁜판매원들이 손님들을 맞이 하고 있다. 오엔스에서 차를 마시며 20-30대에 삼성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직장과 조직생활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병호씨의이야기가 떠오른다. 지식 정보화 시대에 우리는 인생 1막 준비기를 거쳐 2막 경험기 직장생활,3막 1인기업시대,4막 베푸는 삶을 구상하되 2막을 너무 길게 다니지 말고 3막으로 바로 가라는 주장이다.   IMF를 기점으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은 자영업의 개업은 5년이상 이익을 남기기엔 숫자가 너무 많아서 서로 경쟁하며 손실만 낳게 되었다. 김진호 사장님이 중앙로에서 자영업을 시작하여 10년이상 발전시키고 확장할 수 있었던 것 에는 남다fms 감각과 성실함, 시대 변화를 정확히 읽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성공 비결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는 또 다른 유통의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었다 소비자들은 싸고 편리한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대기업의 대형마트에서는 과거 자영업의  품목들을 다  취급하여 소규모 자영업의 개점페업시대를 맞이하였다  . 외부환경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앙로를 찾는 젊은 층들은 여전히 많이 있다 여성들은 삼삼오오 만나서 쇼핑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중고생들은 시험 끝나면 바람쐬러 나가는 곳이 은행동 중앙로이다. 더 많은 휴식공간과 신뢰를 바탕으로하는 상거래,포인트를 현금으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면 예전의 명성이 되돌아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특별히 참여자치와도 밀착된 교류와 활동을 통하여  더 발전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