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신입간사 임보람입니다. 졸업을 하고 처음 갖는 직장이라 기대도 크고 어려움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덧 근무한지 두 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집이 대전이 아니라서 퇴근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항상 챙겨주시는 처장님, 국장님, 팀장님들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움 없이 웃으며 즐겁게 사무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볼 때 ‘이 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나의 가치와 맞는 단체일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집행위원회의가 있는 날 회원생활문화규범 낭독에 써져 있는 문구 ‘우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습니다.’ 라는 내용을 보며 저의 가치와 어느 정도는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회원 분들을 뵐 때면 항상 좀 더 올바른 곳으로 이끄시려고 노력하시고 후원하시는 모습을 보며 아직 좋으신 분들이 많음을 알아가며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근무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배운 것보다 배울 것이 더욱 많겠지만 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곳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에 방문해 주시면 항상 웃는 모습으로 회원 분들을 반기는 임보람다움을 가지고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인생은 고라는 말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판쓸이를 한 놈이나 광 피박을 쓴 놈 이나 인생은 고라고하더군요. 그 글을 읽으며 저는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원 분들 모두 뜻 하신을 일을 개척하는 도전하고 파이팅 하시는 삶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