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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것이 좋은것은 아니다-커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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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효숙(우리단체 회보편집위원) 뜨거운 여름이 물러갔다. 가는 곳마다 푹푹찌던 더위가 입추를 지나면서 수그러 들기 시작했다 이제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분위기있는 음료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사무실.가정 ,식당 유원지 어디서나 등장하는 커피믹스 한 잔! 식사를 끝내면 바로 입가심 물로 자리잡아버린 커피문화가 우리 식생활 깊이 자리잡혔다! 마시면 행복하지만 위험한 각성제 카페인에 중독되어가는 우리가 아닌지? 카페인은 섭취방법과 사람에 따라 약이되기도 하고 독이되기도 한다. 일반인에게 커피 3-4잔은 건강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데 크림이 섞이지 않은 원두커피일 때이다 캐나다 대학의 연구팀은 하루 4잔이상 커피를 마시면 하루 1잔 이하로 커피를 마신 사람에 비해 혈중 요산 수치가 훨씬 낮아,결과적으로 통풍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반대로 카페인이 독이되는 경우도 있다 .수면 장애,잦은 소변 ,가슴 두근거림,위장장애,안면 홍조등이 나타나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임산부가 하루 3-4잔을 마실 경우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지고, 태아가 빈혈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그러니 칼슘이 부족하거나 뼈가 약한 사람도 카페인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갱년기에 돌입하는 40대 이후의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칼슘의 흡수가 저하되는 싯점에 예전과 같은 습관으로 커피를 즐긴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버려야할 습관이다 .남성도 잇몸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커피 술 담배를 줄여야할 시기이다. 특히 다방커피나 인스턴트커피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이 들어간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많으므로 가급적 피하고,원두커피를 내려마실 때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내려마시고,티백으로 마실 경우 물에 담그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음료가 커피만 있는 건 아니다.녹차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커피의 1/2 수준이며 녹차의 데아닌과 카데킨은 카페인의 활동을 더디게 하고 흡수를 낯춘다. 그래도 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분은 하루 3잔 이내로 정해놓고 마시며,스트레스 푸는것을 담배나 커피에 의존하지 말고 잠시 신선한 바람을 쐬거나 여유 있는 일과가 되도록 일을 조절해야 한다. 공원 산책,명상,운동 음악감상등 다양한 취미를 갖는 것도  섭취량을 점점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습관처럼 마시는 식후 한잔의 인스탄트 커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기위해 대용포장구입을 줄이고 다양한 차를 사서 마시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나부터 나섭시다! 풍성한 가을  나의 몸을 더욱 사랑하는 실천하는 회원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