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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업

언제나 청춘이신 회원입니다. - 김정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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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청년처럼 사는 김정화 회원을 만났습니다. 회원님의 열정적이고, 힘 있는 모습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1. 반갑다. 오랫동안 우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해 오셨다. 지난 10년 우리 단체의 변화를 직접 봐왔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들이 변했는가? → 회원도 늘었고, 일도 늘었다. 많은 일들을 해왔다. 매 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게 변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2. 현재 우리 단체가 중점을 둬야 하는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도시철도 2호선 문제만 하더라도 일반 시민들은 관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주고, 반영해 달라. 3. 현재 우리 단체 활동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일까? → 150점이다. 4. 점수가 너무 좋다. 이유를 물어봐도 되는가? → 첫째,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을 한다. 이게 쉬운 게 아니다. 바른 일을 위해 노력하는 게 보인다. 둘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낸다. 이런 단체가 많지 않다. 대전을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게 보인다. 5. 회원으로서 우리 단체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사업이 있는가? → 대외적으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일한 일, 내적으로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한 일, 복지인권 분야에 힘을 쓴 일 등이 기억에 남는다. 6. 우리 단체가 시민들에게, 회원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앞에서 언급했듯이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적인 언어로 얘기해 달라. 7. 끝으로 우리 단체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 (김정화 회원은 이 질문에 수줍고 행복한 모습으로 답해 주셨다) 대전참여자치연대는 만병통치약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골고루 위로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