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전영제 회원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 단체 회원가입을 가장 많이 권유 및 소개를 해주신 농협중앙회 대흥동지점장 전영제 회원을 만났습니다.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전영제 회원을 소개합니다. 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농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농협중앙회노동조합 대전지역본부장을 지냈고,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했었습니다. 지금은 농협중앙회 대덕테크노지점장을 거쳐 대전대흥지점장으로 있습니다.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들과 딸을 둔 아버지입니다. 또한, 농협 내에서 사회봉사단을 꾸려 소외당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무엇입니까? 예전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중에서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특히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떠한 활동을 하는 지 관심 있게 지켜보았지만, 농협중앙회 업무의 특성상 참여와 활동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활동을 하게 되면서 용기를 내어 누구의 소개와 권유가 아닌 직접 회원가입을 하고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해서 아쉽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3. 다수 회원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회원가입을 권유하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워낙 많이 알려줘 있어서 우리 단체를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하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직접 만나서 회원가입을 권유한 분들은 회원가입을 다 했지만, 만나지 못하고 우리 단체 소개와 회원가입 안내만 연락한 경우는 아직 반응이 없네요. 더 적극적으로 우리 단체를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해야겠습니다. 4. 농협의 지점장으로서의 농협 자랑과 금융인으로서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 농협중앙회의 지점장이라서가 아니라, 농협은 인적단체의 특징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에 직원 상호 간 끈끈한 정이 남아 있는 인간미가 있는 직장이라는 것이 농협의 자랑이라면 자랑이겠습니다. 금융인으로서 바라는 점은, 모든 금융회사(보험, 카드, 증권 등 포함)가 수익만을 쫓는 기업이 아니라 공익을 추구하는 기업, 고객(시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금융기관이 되고, 임직원 모두 그런 마음을 갖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도 금융(인)을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5. 현재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모습은 어떠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이면 좋겠습니까? 전국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에도 시민사회단체가 많습니다. 각각의 시민사회단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활동을 많이 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단체로 보입니다. 또한,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과의 의사 교환을 할 수가 있는 창구가 좁은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시민의 힘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회원의 다양성이 높이고 시민과 의사 교환을 많이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방면의 전문가와 다양한 일을 하는 회원들과 함께할 수가 있다면 다양한 분야 회원들의 힘을 받고, 이를 통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