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김현하 회원(더불어참 운영위원장) 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사업상무 김현하입니다. 대전참여자차시민연대에서는 더불어참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내와 아들 1명, 딸 1명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4식구의 가장입니다. 원래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서울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친구의 소개로 대전에서 취업을 하게 되어 대전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도 함께하며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2.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궁금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전시의 시내버스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조합입니다. 대전시의 13개 버스회사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로서 시내버스노선, 승강장, 운전기사 임금, 운송수익금 관리와 운전기사 후생복지, 승강장 시설 설치 유지 관리와 기타 시내버스 제반사항에 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사업부문과 총무부문으로 크게 나누어지는요. 사업부문은 시내버스 운행 제반업무, 노선조정, 차량관리, 시내버스 관련 시설물 관리, 교통안전 제반 업무 등을 하고, 총무부문은 각종 계약에 관한 사항, 예산의 편성, 회계 및 정산 등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저는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고요. 대전시의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 및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대전시의 시내버스만의 독특함이나 자랑거리는 무엇이 있나요? 야간에는 승강장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운전자가 대기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무정차 통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야간 버스 승강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불편을 해결하려고 대전시와 시내버스가 시내버스 승객알리미시스템을 만들었어요. 버스 승강장에 승객이 들어서면 자동센서로 승강장에 알림등이 켜지고, 시내버스가 승강장 근처 100여 미터 거리에 접근하면 버스와 승강장 내부에 신호음을 발생시켜 운전자와 대기 승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죠,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금상)을 받은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외곽노선에서 승객의 주거지와 승강장 사이가 멀고 인적도 드물어 야간 귀가가 불안한 지역에서 기존의 승강장 외에 마을(가정)이 비교적 가깝고 안전한 지점에 승객을 하차시켜 주는 서비스로인 안심귀가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버스를 애용하는 시민과 승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내버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요, 시내버스 많이 애용해주세요. 4. 끝으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얘기를 해주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시민과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활동과 그런 방향으로 가려면 재원 확보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받지 않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로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회원가입을 통해서 회원과 시민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밖에 없는데요, 회원 1명이 1명의 지인에게만 회원가입을 권유하고 회원가입을 시킨다면 지금보다 많은 회원과 후원금을 통해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회원배가운동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회인 더불어참도 더 많이 후원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더불어 참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