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김소라 회원(세종포스트 기자) 취재 및 글 : 고제열 회보편집위원장 세종포스트의 기자인 김소라회원(44)에게 세종포스트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그는 \"2012년 4월에 창간된 세종포스트(www.sjpost.co.kr)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시민참여일간지를 표방합니다\"라며 \"세종시의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신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발행되지만, 다음달부터는 주 3회 발행을 위해 요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매일 발행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세종시는 현재 인구 10만명의 도시이지만, 2015년에 20만명, 2030년에는 인구 50만명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6년간 영양교사로 근무했다. 자녀 양육을 위해 전업주부 생활을 하던 중 2006년에 세종시로 이사를 했다. 2007년부터는 세종시(구 연기군)의 뉴스를 찾는 인터넷신문 기자로 활동을 하면서 세종시에 더욱더 애정을 쏟는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뜻 있는 사람들과 \'연기군 아나요?\'라는 단체를 결성해서 지역을 위해 활동을 했고, 세종시 설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기도 했다. 대전참여연대와의 인연에 대해서 그는 \"세종시의 시민운동을 고민하던 중 대전참여연대의 금홍섭사무처장의 초청강연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참여연대의 회원이 되었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에도 참여연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17년의 역사를 지닌 대전참여연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라며, \"세종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세종포스트도 노력할께요\"라고 밝혔다. 대전참여연대에 대해 그는 \"대전에 대한 애정이 무척이나 많은 단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하는 일들을 보면 놀라울 정도이고요\"라며 \"이러한 결과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세종시에 만들어질 참여연대의 롤모델로 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주말에는 무엇을 하면서 쉬세요? 라는 질문에 그는 \"제대로 쉬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출발선에 있는 신문이고, 세종시 또한 아직도 어수선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네요\"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도시이다 보니 입주한 시민들 또한 의욕이 넘치거든요\"라고 말했다. 새로운 도시, 새로운 신문, 그리고 새로운 참여연대 결성을 위해 노력하는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의 가족으로는 교사로 재직중인 남편과 중3 초6인 두 딸이 있다. / 세종포스트 사무실 : 044-863-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