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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호 회원(허니빈스 대표, 중고왕 이사) “돈보다 당신 편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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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글 : 김상기(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참여팀장) Q. 자기소개 및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안녕하세요. 회원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오진호입니다. 우리 단체 회원사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와 쿠키 전문점 허니빈스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 중고거래 중고왕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전 도마동 토박이로 자라 줄곧 대전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Q. 허니빈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허니빈스는 커피와 쿠키 전문점입니다. 커피와 쿠키를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제 쿠키에 특성화된 커피샵인거죠. 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현재 35개의 허니빈스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최고급 원두 G1 등급만 사용하여 질 좋은 프리미엄 커피를 고객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조각케이크, 빵류와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거대 팥빙수인 월드빙수를 이벤트로 출시하기도 합니다. 허니빈스의 사훈은 ‘돈보다 당신 편에 서서’입니다. 당신은 손님과 고객, 그리고 가맹점주 등인데요. 브랜드 프랜차이즈의 횡포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가맹점의 자율권을 최대한 배려하고, 가맹점이 갑, 본사인 우리가 을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고객은 항상 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고 품질의 커피와 쿠키를 고객께 제공하기 위해서 지금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오진호 회원님과 허니빈스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활동들이 있나요? A.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사단법인 토닥토닥과 허니빈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장애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교육과 돌봄이 가능한 병원인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저금통 모금과 기적의 마라톤에 허니빈스가 장소를 제공한다든지 커피와 쿠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에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기부의 종을 울리고, 허니빈스 전직원이 대전역 동광장에서 급식 자원봉사를 하며 우리의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주부 커뮤니티인 도담도담에서 진행하는 도담도담봉사단의 보육원 청소, 돌봄 봉사, 반찬 배달, 반찬 만들기 봉사, 한부모가정 후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에도 허니빈스의 저와 직원들이 함께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허니빈스는 지역에서 시작한 기업인만큼 지역과 호흡하며 주민의 편에 서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Q.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의 어떻게 인연을 맺으셨나요? A.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의 인연은 문창기 사무처장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회원가입을 하기 전 문창기 사무처장이 단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과 함께 이 사회의 공정성을 알리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뜻 깊은 많은 활동들을 해 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고마운 단체입니다. 저와 같은 공감대 형성이 되는 더 많은 지인을 회원으로 가입을 시키다 보니 이번 총회에서 모범회원상인 참여시민상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하며 시민들이 모르는 정보를 많이 공유해 주고 있는 반면에 회원들의 적극성과 참여가 떨어지고 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Q. 마지막으로 꿈이 있으신가요? A. 첫 번째 꿈은 허니빈스를 전국의 대표적인 건전하고, 아름다운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고요, 두 번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이 1만명이 되는 것입니다. 허니빈스가 전국의 아름다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서 말씀드린 기본 원칙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이 1만명이 되도록 저와 회원님들께서 다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