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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을 하게 된 최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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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 대전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최영덕입니다. 제가 이번 하계방학 때 현장실습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학교친구가 “이번 우리학과에서 하계방학 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할래?” 라고 권유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필리핀으로 5박7일로 가는 해외연수프로그램과 다른 하나는 현장실습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해외연수를 신청하고 그 다음에 현장실습을 신청하였습니다. 이 후 해외연수가 합격이 되고 다음에 현장실습이 합격이 되었는데, 해외연수와 현장실습의 기간이 겹친 것을 보고 해외연수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현장실습을 통해서 사회생활을 좀 더 미리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현장실습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시민단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실습에 오니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런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좋은 환경을 만드시는 분들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또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분들도 대전광역시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나 활동을 통하여 대전광역시를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단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최근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배웠는데 저는 지금까지 예산은 정부나 지방정부가 예산을 편성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주민들이 예산을 편성해서 예산을 쓸 수 있다는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권리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대전광역시에 대한 관심은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대전광역시에 대한 문제를 알아 볼 수 있고 또 이러한 문제들 중에 제가 그 대안을 직접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제에 대하여 알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배우고 싶고 나아가 그런 방법들이나 말씀들을 통해 제가 한 걸음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