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열린시대 새 지방자치를 만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여러분, 저는 대전광역시 NGO 지원센터 2019년도 상반기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활동하게 된 김재곤입니다. 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여 대전 지역의 많은 변화상을 보고 자란 청년입니다.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생 때 학회와 학생회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등록금 동결운동, 한미FTA 반대운동, 교육재정확보운동 등 학회 활동을 하고 시회문제에 대한 학습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스스로 권리를 찾아야한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학교 범위에서 확장하여 사회의 구성원인 농민, 노동자 등과 공동체로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워왔습니다. 제가 성장한 대전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유성구청과 서구청 블로그 기자단활동을 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마음 야학”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NGO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에 있는 광고 대행사에서 3년간 근무하며 대전 충남지역의 공공기관 광고 대행을 주로 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갖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18년 퇴사를 하게 되고 대전광역시 NGO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을 알게 되고 이에 지원하여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알게 된 것은 지난 하반기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믹싱프로젝트로 ‘대전광역시 청소년예산학교 준비위원회 (약칭 대청예)’ 활동을 하면서 예산에 대한 공부와 조사 과정에서 김정동 처장님께 멘토링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믹싱프로젝트인 ‘대청예’ 활동을 통해서 나름 예산을 공부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예산공부를 하다보니 대전광역시와 5개구 예산 구성과 사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공부해보고 싶고 지역사회 문제들을 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그 과정을 경험해 보고 싶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를 보면서 시민들의 주권 행사로 선출된 시장이나 의원들에 대한 권력감시, 지역 주민들의 권리문제, 환경문제, 교통문제 등 지역 공동체 가치실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예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많은 분들과 만나면서 배워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회원분들, 지역주민분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사회에 대해서 직접 느끼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고 싶습니다. 청년활동가로서 부족한 점이 많아 걱정되지만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저 자신도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