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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가, 설재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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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가, 설재균입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및 시민분들 저는 2019NGO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을 통해 활동하게 된 설재균입니다.

     

대학을 행정학과로 가면서 공무원을 해야 되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학생활 중 학과에서 지역공동체에 관련된 수업과 활동을 하게 되며 마을이라는 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을에 대한 관심이 확장 되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이에 2018년에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의 기획단으로 같이 활동을 하게 되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대전이라는 지역 안에서 우리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들을 함께하면서 제게는 새롭게 다가왔었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하며 자주 이야기하는 풀뿌리민주주의, 시민참여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위 활동 외에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도 연이 닿아 작년에 진행했던 청년정책모니터링단, 시의회모니터링단에 참여해 활동을 했습니다. 청년정책모니터링단은 청년정책의 방향성은 어떻게 가야되는지를 같이 이야기했었습니다. 단순한 수혜계층이 아닌 주체로써의 정책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되는지의 고민을 했었습니다.

시의회모니터링은 개인적으로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생소한 단어들도 많고 회기별로 나오는 회의록의 양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어렵게 진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전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슈들이 나와 있고 대전에 현안에 대해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올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12월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활동들을 되돌아 보면 행정에서의 자원의 분배, 재분배의 문제에서 갈등이 야기되고 그것이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회문제가 야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원의 결정권에서 시민들의 역할도 배제되어 왔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들을 만나 시민들이 어떻게 자원을 결정 할 수 있을지 학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