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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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시민들이 분노했던 공직자 부동산 투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3월부터 대전광역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을 구성하여 한달간의 자체 조사 끝에 지난 4월 19일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월 초 대전광역시-5개 자치구 합동조사단도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현직 공무원 본인의 재산만을 검토하였으며 토지 거래 내역이 확인되었음에도 관련부서에 근무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개발부서 등 부동산 개발의 내부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조사단은 이후 실효성있는 조사를 위해 7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대전광역시는 추가 조사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위해 2차 시민조사를 시작합니다. 대전광역시 전체를 대상으로 농지법위반사례 및 공직자투기 의심 사례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2차 조사는 우선 도안지구를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6만개가 넘는 필지가 있습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