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지난 10월 19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제28회 후원의 밤이 대전 NGO지원센터 모여서 100에서 열렸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회원과 시민을 비롯해, 연대단체 활동가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자 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그리고 행사장을 오며 가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강은선 집행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후원의 밤 행사는 회원생활문화규범을 낭독, 김병구 상임대표의 환영사로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그럴수록 우리 시민들은 절망하지 말고 작지만 큰 울림으로 시대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이 왜곡을 바로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략)

권력을 감시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등불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와 함께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을 소개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후원의 밤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는 조금 특별한 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회원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함께하는 이야기> 코너였습니다. 진행은 신석우 집행위원이 맡아주셨고요. 20년 이상 회원을 지속해오신 조효경 회원과 이제 막 회원이 된 허성실 회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각각 회원이 된 계기,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지부에서 일하면서 있었던 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너 이후에도 참석자 소개는 계속되었고, 사무처 소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참석자 분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의 마무리는 사진 촬영이죠. 참석해주신 분들이 모두 모여 힘차게 화이팅을 마치며, 제28회 후원의 밤이 막을 내렸습니다.

평일 저녁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당일 함께하진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 나눠주신 모든 회원, 시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날카로운 감시활동을 이어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